반응형
무선이어폰은 애플 에어팟이나 삼성 버즈가 단연 으뜸이긴 하지만 가격면에서 다소 부담스럽게 느끼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를 위해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제품을 추천드리오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QCY HT08 Melobuds Pro+
- 가격: 4만 원대 초반
- 컬러: 화이트 / 블랙
- 노캔: 적응형 ANC, 주변소리듣기
- 배터리:
- ANC OFF: 8.5h/34h
- ANC ON: 7.5h/30h
- 방수방진: IPX5
- 장점
- 커널형으로 차폐가 잘 되어서 음질이 더 좋은 느낌을 받는 제품입니다. 무선 Hi-Res 인증 취득과 함께 LDAC 코덱 지원으로 선명한 음악 감상이 가능하여 제조사인 소니에서 고음질만큼은 확실히 보증한 스펙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 12mm 바이오 섬유 진동 필름으로 유연성이 45% 상승하여 베이스, 보컬 등 악기 하나하나가 주는 소리를 명확히 구분하여 들을 수 있으며, 통화 음질 또한 시끄러운 환경에서도 충분히 좋았습니다.
- 노캔 성능도 개인적으로는 버즈3와 비교해도 큰 차이를 못 느꼈고 사이렌 소리가 살짝 들리는 정도였습니다.
- 단점
- 다만, 노캔 기능이 적응형 ANC로 환경에 따라 설정(실내, 시끄러움, 바람소음 등)을 바꿔줘야 하는 단점이 있습니다.
- 착용감은 커널형에 스템도 귀에 딱 붙는 형태라서 나쁘지 않지만, 다소 큰 헤드 부분의 사이즈 때문에 귀가 작은 분들은 오래 착용하면 불편하다는 평이 더러 있습니다.
- 추천: 준수한 음질과 노캔 성능의 가성비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1MORE Q20K
- 가격: 4만 원대 초반
- 컬러: 화이트 / 블랙
- 노캔: ANC, 주변음허용
- 배터리:
- ANC OFF: 5.5h/30h
- ANC ON: 4h/22h
- 방수방진: IPX4
- 특징
- 미국에서만 140개 특허를 획득한 기술 기반의 오디오 회사인 1MORE의 Q20K는 음질이나 노캔뿐만 아니라 착용감이나 무게, 통화 품질까지 전반적으로 밸런스가 좋은 제품입니다.
- 귀여운 계란형 디자인에 이어버드와 케이스를 다 합쳐도 40g이 안 되는 초경량 무게입니다.
- 음질은 10mm의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자연스러운 저음의 음질을 느낄 수 있습니다. 고음질 코덱이나 EQ 설정은 없지만 준수한 해상력과 공간감이 뛰어납니다.
- 노캔은 에어팟 프로만큼은 아니지만 낮은 대역의 소음이나 대중교통 소음 정도는 잘 차단합니다만, 소리에 민감하신 분들에게는 살짝 들릴 수도 있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 통화품질은 시끄러운 장소에서도 무리 없이 통화가 가능하고 특히 바람소리를 잘 차단시켜 줘서 야외에서도 무난하게 통화가 가능합니다.
- 추천: 전체적으로 애매한 기능은 과감하게 빼고 확실한 장점만 살린 제품이기 때문에 기능에 욕심이 없고 밸런스 좋은 가성비 제품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샤오미 Redmi Buds 6 Lite
- 가격: 2만 원대 중반
- 컬러: 화이트 / 블랙 / 블루
- 노캔: ANC, 주변소리듣기
- 배터리: 7h/38h
- 방수방진: IP54
- 특징
- 개인적으로 2만 원 대의 노캔이 있는 무선 이어폰 중에 최고의 가성비 제품으로 생각하는 모델입니다.
- 완벽하진 않지만 외부 소음에 방해받지 않는 수준의 음악 감상이 가능하고 음질의 울림이 좋아서 촉촉한 사운드를 들을 수 있습니다.
- 12.4mm 티타늄 소재에 다이내믹 드라이버를 탑재하여 고음도 양호게 들리고 에어팟 느낌의 저음 부스트가 들어가서 전반적으로 공간감 있는 느낌이 있습니다.
- 수납 구조도 편하고 착용감도 좋아 장시간 사용하는 분들에게도 평이 좋은 제품입니다. 이어폰 착용 후에 연결되는 속도가 매우 빠르고 앱 로딩 속도도 매우 좋았습니다.
- IP54 등급의 생활 방수/방진을 지원하고 커널형이라 귀에서 잘 떨어지지 않아서 운동하시는 분들에게도 매우 좋습니다.
- 추천: 2만 원 대의 미친 갓성비 제품으로 가격을 가장 중요시하시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QCY HT10 AilyBuds Pro+
- 가격: 3만 원대 후반
- 컬러: 화이트 / 블랙
- 노캔: 적응형 ANC
- 배터리:
- ANC OFF: 5h/28h
- ANC ON: 4h/23h
- 방수방진: IPX4
- 특징
- 오픈형 제품으로서 기존 오픈형의 단점을 잘 살린 가성비 제품입니다. 개인적으로 5만 원 이하의 오픈형 제품 중에서는 버즈3와 가장 비슷한 소리를 낸다고 생각합니다.
- 13mm 대형 드라이버 탑재로 저음의 음장감을 잘 살려주고 LDAC 코덱 지원과 무선 Hi-Res 인증을 취득하여 고음질도 소화가 가능하여 밴드음악, K-POP, 힙합, 클래식 등으로 버즈3와 비교해 봤을 때 저음은 조금 약하게 느껴졌지만 고음은 좀 더 깔끔한 느낌까지도 받았습니다.
- 노캔은 오픈형인 만큼 확실히 한계가 있어 에어팟4에 견줄만한 수준은 아니지만, 그럼에도 이 가격대에 오픈형 노캔을 구현한 것 자체는 인정할 만한 부분이라 생각됩니다.
- QCY HT08 제품과 마찬가지로 적응형 ANC이기 때문에 장소에 맞춰 노캔 재설정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 착용감은 이어팁이 없어서 플라스틱 헤드로 고정되는 방식에 헤드 부분도 크기 때문에 오래 착용 시 통증이 있다는 후기가 더러 있었습니다.
- 통화 품질은 아주 시끄러운 곳을 제외하고는 웬만한 야외에서는 통화가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 추천: 5만 원 이하의 가성비 오픈형 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삼성 Galaxy Buds FE
- 가격: 5만 원대 후반 - 6만 원대 초반
- 컬러: 화이트 / 그린파이트
- 노캔: ANC, 주변소리듣기
- 배터리:
- ANC OFF: 30h
- ANC ON: 21h
- 방수방진: IPX2
- 특징
- 이 제품은 출시가 11만 원대에서 최근 반값으로 구매가 가능한 가성비 제품으로서 최초에 보급형으로 출시되어 음질은 버즈2, 노캔은 에어팟 프로 1세대, 통화품질은 버즈2 프로와 비슷하다는 평이 많아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입니다.
- 음질은 위 제품들 중 단연 최고 수준이고 해상도, 저음, 밸런스 모두 준수하며 고음 디테일은 버즈2 프로 대비 살짝 아쉽지만 예민하지 않다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수준입니다.
- 노캔은 고음역대 차단이 살짝 아쉬운데 설거지를 할 경우 물소리는 들리지 않으나 그릇 부딪히는 소리는 들리는 정도의 수준입니다.
- 삼성의 제품인 만큼 철저한 A/S 관리로 신뢰성과 편의성 측면에서도 단연 압도하는 제품입니다.
- 디자인은 버즈2 프로보다는 살짝 각진 느낌이고 직관적인 터치 컨트롤로 조작이 편리합니다.
- 착용감은 이어팁 사이즈만 잘 맞춰주면 장시간 동안 편안한 착용이 가능합니다.
- 이어팁과 함께 C to C 케이블까지 제공하며, 통화 품질은 버즈2 프로 수준이어서 선물용으로도 매우 좋습니다.
정리
가성비 또는 서브용 무선이어폰을 찾는 분들에게 위 제품들은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위 제품들을 잘 살펴보시고 구매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반응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