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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둘째 임신을 하고 유난히 입덧이 심한 요즘 따뜻한 차가 많이 생각난다고 하여 임산부에게 좋은 차를 열심히 알아봤습니다. 추석을 앞두고 환절기 시즌이 다가오며 몸도 서늘해지고 첫 째도 돌보느라 많이 지쳐있는 와이프에게 따뜻한 차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와이프와 같이 임신하신 모든 분들도 함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같이 공유드리겠습니다.
임신부에게 좋은 차
보람차
- 최근 리뉴얼을 통해 식물혼합추출물 함량을 증가(45.4%→55.4%)시키고 원재료를 추가(10가지→14가지)시켜 출시된 보람차는 임산부뿐만이 아닌 산후조리 시에도 많이 마시는 차로 유명합니다. 부기를 빼는데 탁월하며 피로해소에 좋은 보람차는 한 인플루언서 부부가 개발한 차로 긍정적인 소비자 평가와 함께 임산부와 산모를 위한 필수 식품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 그러나 다양한 원재료가 들어가 있기 때문에 구매 전 자신에게 맞지 않는 성분이 없는지 잘 확인하고 드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루이보스차
- 임산부 티라고 불릴 만큼 임산부에게 좋은 루이보스티는 허브차의 종류로 카페인 함량이 전혀 없기 때문에 이뇨작용이 없어 임산부의 몸속에 수분을 충분히 충족시켜 줍니다. 이를 통해 양수를 맑게 해주는 효과가 있으며, 평소 부족하기 쉬운 아연, 망간, 각종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있습니다.
- 일반적으로 하루 6잔 정도가 권장량으로 심혈관계 질환 발생률을 줄이고 성인병 예방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건강 티입니다. 그러나 루이보스티는 차가운 성질을 갖고 있는 티이기 때문에 수족냉증을 갖고 있는 분들이나 저혈압이 있으신 분들에게는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모과차
- 과일 자체의 향으로도 유명한 모과에는 태아의 신경관 발달에 필수적인 엽산이 풍부하고, 면역체계를 강화하여 감염 예방 및 철분 흡수를 촉진하는 비타민C가 풍부해서 임산부가 섭취하기에 매우 좋습니다. 또한 식이섬유가 풍부해 임신 중 변비 예방과 소화를 원활하게 도우며, 모과에는 칼슘 철분,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성분이 풍부해 태아의 뼈, 혈액, 근육 및 신경 등의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특히, 임신 중 입덧이 심한 임산부에게 모과차는 풍부한 식이섬유로 입덧으로 인한 식욕 부진을 완화시켜 주고, 함유된 다양한 비타민 B군은 신경전달물질 합성과 에너지 생성에 관여하여 입덧으로 인한 피로와 떨어진 기운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생강차
- 생강차는 입덧이 심한 임산부들에게 좋은 차로서 디아스타제와 단백질 분해효소가 소화액 분비를 자극하고 장운동을 촉진해 구역감을 해소시켜 줍니다. 즉, 입덧 완화에 많은 도움을 주며 소화기능이 떨어진 임신 후기에도 생강차는 소화액 분비 촉진에 도움을 주어 소화가 잘 될 수 있도록 해줍니다.
- 간혹 생강이 맛이 강하고 따뜻한 성질이 있어서 임산부가 마시면 안 된다는 이야기가 있지만, 생강의 따뜻한 성질과 태열의 관계는 정확히 밝혀진 사례가 없으며, 아토피는 환경적인 요인이 크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임산부 스스로가 몸에 열이 많거나 고혈압을 가지고 있다면 피하는 것이 좋고 평소 부작용이 있었다면 더더욱 마시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대추차
- 대추는 따뜻한 성질을 가지고 있어서 불면증 개선에 좋습니다. 또한 심신 안정에도 매우 효과적이어서 호르몬으로 인해 감정 기복이 심한 임산부에게 우울증, 불안증세와 같은 증세를 다스릴 때 도움이 되는 차입니다. 또한 단백질, 비타민A, B2, C, 칼륨, 칼슘, 철분 등 임산부에게 꼭 필요한 영양소가 듬뿍 들어 있으며, 소화불량 및 장트러블을 완화시켜 설사예방과 장내 독소를 제거해 줍니다. 감기 예방에도 도움을 주는 대추차는 빈혈을 예방하고 체온을 높여줘 혈액순환에도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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