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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 추천 Top6(추석선물)

by 농땡이인포머터 2024. 9.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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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주는 추석이나 설날 등의 대표적인 명절 선물로서 어르신들의 건강과 만족을 한 번에 드릴 수 있는 좋은 선물입니다. 지역별 전통주를 소개해 드리오니 취향에 맞는 선물을 골라보시기 바랍니다.

 

목차

     

     

     

    안동소주 - 안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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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류식 소주의 대표적인 술로 전국 모든 애주가들에게 높은 인지도를 갖고 있는 전통주입니다. 워낙 유명하여 전국적으로 유통되며, 식료품점이나 대형마트, 인터넷 등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 국빈 선물이나 명절 선물로도 애용이 되며 명성만큼 생산량이 많기 때문에 가격대도 그리 높지 않아 더욱 인기가 많습니다. 
    • 도수는 대부분의 제품이 45도 이상으로 상당히 높은 편이며 대체로 누룩치가 있어 약간의 진입 장벽이 있으나, 그렇게 힘든 정도는 아니며 고유의 향미가 아주 훌륭한 술입니다.
    • 혹시나 누룩치가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은 누룩치를 줄인 제품도 있으니 잘 살펴보고 본인에게 맞는 술을 선택하면 됩니다. 안동소주는 심지어 해외에서도 품질에 대한 호평을 받으며 수상 경력도 많습니다. 

     

    이강주 - 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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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북 전주를 대표하는 이강주는 지역에서 나는 쌀과 배, 생강을 주재료로 만든 전통주로서, 술의 의미보단 '고아내려 만든다'라는 약의 의미로서 이강고라고도 불릴 만큼 건강에도 아주 좋은 술입니다. 
    • 도수가 19, 25, 38도로 다양하게 제조되며 배의 시원한 청량감과 생강의 알싸함 그리고 울금 계피, 꿀 등으로 배합된 것이 특징입니다. 이후 6개월에서 1년가량 숙성시킨 후 맑은 물만 걸러낸 것이 바로 이강주가 됩니다. 
    • 이러한 정성 덕분에 특유의 독특한 향취가 있고 숙취가 없이 깔끔한 술로서 유명합니다. 색깔은 옅은 노란빛이 나며 달콤하면서도 살짝 매콤한데 많이 마셔도 잘 취하지 않는 편입니다.
    • 참고로 노무현 대통령 시절 2005년 청와대 명절 선물로 이강주를 택했고, 2020년 문재인 대통령 시절 설 선물로서 낙점되기도 했습니다. 

     

    한산소곡주 - 서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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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산소곡주는 1300년 전 백제왕실에서 즐겨 음용하던 술로서, 가장 오래된 술로 알려진 특산품 중 하나입니다. 백제가 멸망하며 한을 달래기 위하여 한산 건지산 주류성에서 백제 유민들이 소곡주를 빚어 마시고 그 한을 달랬다고 하니 얼마나 오래된 술인지 와닿는 대목입니다. 
    • 술의 색감은 연한 미색이 나고 단맛이 돌면서 점성이 있고 향취는 들국화에서 비롯된 그윽하고 독특한 향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잡미, 산미와 곡자 냄새가 전혀 없고 부드러운 맛이 나는 주도 높은 최고급 술입니다. 
    • 도수는 18도 정도로 적당하며 제조법이 특이하고 장기간 숙성된 술입니다. 
    • 한산소곡주는 찹쌀을 빚어 100일 동안 익혀서 마시는 술로 맛이 독특하고 뛰어난 민속주이며, 자신도 모르게 취해 못 일어난다고 하여 일명 앉은뱅이 술이라 불립니다. 
    • 한 때 위생과 수입산 원료 이슈로 잡음이 있었으나, 현재는 많은 개선을 통해 고품질의 전통주로서의 명성을 되찾아 꾸준한 인기를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교동법주 - 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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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대 진사 12대 만석으로 널리 알려진 경주 최부자집의 가양주로 350여 년 역사를 함께한 교동법주는 그 깊은 뿌리만큼이나  맛 또한 깊어 우리나라 최고의 민속주로서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 찹쌀로 빚은 청주라 부르기도 하는 교동법주는 예로부터 겨울술이라 하여 여름에는 술을 빚지 않습니다. 또한, 어떠한 화학적 처리도 하지 않는 살아있는 술이라 하여 생주라 일컬어지며 재래식으로 인간문화재가 직접 술을 빚습니다. 
    • 국가지정 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만큼 높은 문화적 가치를 담아 그윽한 향과 맑고 화려한 금빛에서 덕과 품위를 볼 수 있고, 장인의 얼과 정성이 담긴 부드럽고 깊은 맛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 또한, 16-18도 정도의 약술로 감미가 있고, 맛과 향이 순하고 부드러우며 뛰어난 주질로 과음을 해도 숙취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남한산성소주 - 경기도 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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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선 선조 때부터 빚기 시작한 남한산성소주는 임금께 어주로 진상한 것으로 알려진 무형문화재 지정주입니다. 
    • 우리나라 전통적인 기법으로 만든 재래식 엿을 사용하여 술을 빚어 술의 향과 맛이 빼어날 뿐 아니라 저장성이 높아 저장기간이 길면 길수록 술이 무르익어 맛과 향이 더욱 풍부해집니다. 
    • 숙취도 전혀 없으며, 부드럽고 담백한 술맛과 은은하고 그윽한 술의 향취가 단연 일품인 술로 알려져 있습니다. 한 모금을 넘기면 혀끝이 알싸하며 입술에 얕은 전류가 흐르는 듯하다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맛 표현입니다. 
    • 남한산성소주는 40도의 높은 도수를 가진 증류주로서 다른 약재가 들어가지 않아 맑고 투명하며 높은 도수임에도 비교적 부드러운 맛을 담고 있습니다.

     

    오메기술 - 제주도

    오메기술 가격 확인 바로가기

    • 대다수의 전통주들은 술맛이나 향기, 지명, 재료, 빚는 시기 등에 따라 이름을 붙이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제주 지방의 토속주로 전해오고 있는 오메기술은 특이하게 술 재료의 처리와 가공 방법에 따르는 독특한 범주를 갖고 있습니다. 
    • 즉, 주재료가 차조이며 이 차좁쌀가루로 만든 오메기떡으로 빚는 술이라는 뜻에서 유래한 이름입니다. 따라서, 오메기술을 잘 만들기 위해서는 앞선 과정인 오메기떡을 잘 만들어야 합니다. 
    • 보통의 정성으로는 할 수 없는 많은 과정이 있기에 현재 그 기술을 가진 김을정 여사는 제주도지사 지정 무형문화재가 되었습니다.
    • 오메기술은 13%의 적당한 도수와 함께 감칠맛이 뛰어나며 노르스름한 술 빛깔과 함께 약간의 산미가 있어 여름철에 마시면 시원한 맛을 더해줍니다.

     

    정리

    지역별 전통주는 명절이나 어르신 선물용으로도 많이 찾고 있습니다. 곧 다가올 명절에도 어르신들을 위한 선물로서 전통주를 준비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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