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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스탠바이미2는 1세대부터 필자가 LG전자 가전을 통틀어 혁신 1위 제품으로 뽑은 만족도가 매우 높았던 제품으로 어떤 점이 달라지고 출시일은 언제인지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외관
1. 모니터 분리
- 외관상 달라진것은 크게 없어보나 가장 큰 차이점은 모니터가 스탠드에서 버튼 하나로 손쉽게 분리가 됩니다.
2. 3타입 스크린 거치대
- 분리된 스크린은 3가지 액세서리를 통해 거치가 가능한데, 첫 번째로 평소엔 스크린을 덮어 보호하다 아이패드처럼 거치대 같은 형태로 가로로 세워서 볼 수 있는 본체 커버, 두 번째로 얇은 지지대 형태로 끼워 가로와 세로 모두 세우는 게 가능한 스탠드, 마지막으로 벽에 세로나 가로 형태로 모두 걸 수 있는 스트랩 형태입니다.
- 이를 통해 단순 거치대 위뿐 아니라 1세대 때 불가능했던 책상 위나 벽 위 그리고 실내뿐만이 아니라 실외에서까지 활용할 수 있는 사용 공간의 확장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게 2세대의 가장 큰 장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 실제로 캠핑 같은데 바퀴 달린 스탠드까지 가져가긴 어려운데 모니터와 받침대만 챙겨가면 쏠쏠하게 활용이 가능합니다.
- 개인적인 바램이라면 이동시 충격에 보호가 가능한 전용 케이스라도 별매로 판매한다면 실외 활용도가 극대화되어서 더 좋을 것 같다는 바람이 있습니다.
3. C타입 단자 및 배터리 용량
- 분리가 되는 만큼 스크린 본체에 C타입 단자가 있어 거치대가 없어도 단독 충전이 가능하고 해당 C포트를 통해 듀얼 스크린도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야외 사용까지 생각하면 C타입 단자 충전은 진심 센스 굳이고 배터리 용량도 늘려서 사용 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4시간으로 한 시간 더 늘렸습니다.
- 모니터 상단에도 C포트가 있어서 웹캠을 달 수 있도록 하여 액세서리 확장까지 꽤 신경쓴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4. 받침대 회전반경
- 받침대 관절도 전작과 비슷해 보이지만 회전반경 자체가 달라졌는데 1세대에선 좌우 60˚까지 밖에 안 꺾였으나, 2세대에선 관절 좌우 반경을 더 확보해 90˚까지 꺾입니다.
5. No 어댑터
- 1세대를 사용해본 분들은 아시겠지만 거치대 전원 선의 파워 어댑터가 움직일 때 꽤 거추장스러웠는데, 2세대에서는 파워 자체가 내장되어 어댑터 자체도 없애 거치대 움직임이 훨씬 편리해진 것도 디테일한 성능 향상 포인트입니다.
6. QHD 화질
- 화질은 FHD에서 QHD로 조금 더 높아졌는데 애당초 스탠바이미 1 때부터 화질은 본 제품의 핵심 기술이 아닙니다.
- 즉, 스탠바이미 자체가 화질보다는 움직임을 통한 활용성에 방점이 찍힌 제품이기 때문인데 그럼에도 화질이 좋아졌다는 건 좋은 소식일 수 있습니다.
7. webOS
- 1세대와 달리 webOS를 탑재해 다양한 콘텐츠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개선되었습니다. 넷플릭스, 유튜브와 같은 OTT 서비스는 물론 클라우드 게임도 지원하여 엔터테인먼트의 활용도를 높였습니다.
- 또한, 세로 화면 모드로 웹툰이나 영상을 감상할 수 있는 기능이 더해져 사용자의 편의성도 개선되었습니다.
출시일
- CES에서 공개된 제품들이 보통 2~3개월 내에 출시되는 점을 감안하면, 2025년 3월 말에서 4월 초 사이에 국내에서 만나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정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2세대가 출시되었고 위와 같이 생각지 못한 여러 가지 디테일한 부분들이 많이 개선되어 높은 기대감을 갖게 해주는 LG스탠바이미 2세대입니다. 출시가 되는대로 리얼 사용 후기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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